Glitchhikers: The Spaces Between

우리 주위를 둘러싼 무한한 세계로 시선을 돌리면 무엇이 보이나요? 그리고 자신만의 여정에 오른 당신 곁을 유령처럼 스쳐 지나가며 질문을 던지는 기이하고 초현실적인 다른 사람들은 대체 누구일까요? 정말 존재하는 사람이기는 한 걸까요?



Glitchhikers: The Spaces Between은 우리 목적지들 사이에 존재하는 생각에 관한 게임입니다. 우리가 주목하지 않을 때 우리의 시간을 지배하는 것들, 우리 정신이 멍하니 자신의 내면으로 향할 때, 보통은 눈여겨보지 않는 세계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늦은 밤 고속도로를 달릴 때, 이른 아침 고요한 열차 객실에 몸을 실었을 때, 달빛으로 뒤덮인 공원을 산책할 때, 텅 빈 공항에서 끝없는 기다림이 계속될 때, 우리는 지연 공지가 반복되는 소리를 한 귀로 듣고 흘리며, 이 우주에서 우리가 있을 자리가 어디인지 질문을 던집니다.

긴 여정과 그로 인해 유발되는 의식의 흐름에 영감을 얻어 제작된 Glitchhikers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세요. 가슴 속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알아낸 답에 의문을 제시하세요. 삶과 우주, 그 안에서 우리의 자리와 목적에 관해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자유도 높은 내러티브 경험 위를 항해하고, 끝없는 필연성과 대화하고, 당신이 포함된 희망찬 우주의 세계를 탐험하세요.



2014년 출시되어 평단의 극찬을 받은 단편 게임의 후속작인 Glitchhikers: The Spaces Between에서, 새로운 상상을 거쳐 완성된 경험이 부활하고 확장됩니다.


아무런 부담도 없고, 실패도 없고, 최적의 경로도 없고, 어떤 여정도 완전히 똑같지 않습니다. Glitchhikers: The Spaces Between은 자유도 높은 자기 성찰의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여정을 선택하여 경계 공간으로 진입하고, 그 과정에서 만나는 캐릭터들의 안내에 따라 자기 자신의 생각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늦은 밤 드라이브, 텅 빈 공항 라운지, 한적한 공원에서 달빛 아래의 산책, 야간 기차의 고요한 객차, 24시간 편의점. 궁극의 목적지는 아니지만, 목적지 사이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용되는 이들 공간에서 경계 공간에만 존재하는 분위기에 젖어 있다 보면 깊은 생각과 회상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각 여정에서 만나는 하이커들은 한동안 당신과 함께 여행하며 생각을 자극하는 대화 상대가 되어 주고 이 우주에서 당신이 있을 자리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누구를 만나게 될까요? 무엇에 관해 이야기하게 될까요? 그들은 진짜일까요, 아니면 상상력의 산물일까요?




우주를 오가는 당신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상쾌한 그루브와 강렬한 비트,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로 가득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그리고 당신을 편안하게 보듬어주는 거리의 악사 한 명까지, 모든 여정이 각자 나름의 개성을 뽐냅니다.




Glitchhikers: The Spaces Between은 2014년 짧은 콘셉트 게임으로 출시된 오리지널 Glitchhikers의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더 깊이 파고들어, 기존 버전의 콘셉트를 가다듬고 보충하여 새로운 세대의 플레이어를 위한 경험을 완성합니다.




Silverstring Media는 내러티브 인디 게임계에서 핵심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개발사로, 짧은 실험적 타이틀을 다수 개발하고 Celeste와 Crypt of the Necrodancer, Where the Water Tastes Like Wine, Manifold Garden, Wandersong 등 인디 명작들의 내러티브 개발 과정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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